메뉴

검색

해외야구

'이정후 결장' 샌프란시스코, 볼티모어에 13-2 완파...선발 벌랜더 10삼진 완투

2025-09-01 12:33:23

저스틴 벌랜더. 사진=연합뉴스
저스틴 벌랜더. 사진=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팀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3-2로 대파했다.

자이언츠는 1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MLB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1점 차 완승을 거두며 전날 1-11 참패를 설욕했다.

전날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자이언츠 승리의 주역은 저스틴 벌랜더였다. 선발로 나선 벌랜더는 5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피안타 3개, 사사구 4개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개막 후 7월 중순까지 승리 없이 8패만 기록했던 벌랜더는 7월 말부터 연속 호투를 이어가며 3승째를 추가해 시즌 성적 3승 10패를 기록했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일본)는 3⅓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으로 시즌 7패째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자이언츠는 68승 69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자이언츠는 2일부터 콜로라도와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