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언츠는 1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MLB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1점 차 완승을 거두며 전날 1-11 참패를 설욕했다.
전날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즌 개막 후 7월 중순까지 승리 없이 8패만 기록했던 벌랜더는 7월 말부터 연속 호투를 이어가며 3승째를 추가해 시즌 성적 3승 10패를 기록했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일본)는 3⅓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으로 시즌 7패째를 당했다.
이날 승리로 자이언츠는 68승 69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인 자이언츠는 2일부터 콜로라도와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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