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8-2 완승을 거뒀다. 6번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율 0.259를 유지했다.
8월 31일 볼티모어전 3타수 무안타, 전날 결장 이후 사흘 만의 안타 생산이다.
대만 출신 선발 덩가이웨이는 5⅓이닝 9안타를 맞았지만 8탈삼진으로 2실점에 그쳐 시즌 2승을 챙겼다.
69승 69패로 승률 5할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3일 콜로라도와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콜로라도는 이날 시즌 99패째를 당했다. 3일 경기에서 또 지면 MLB 30개 팀 중 최초로 100패를 기록하게 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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