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축구

8위 추락 울산, 속초 전지훈련으로 반격 준비

2025-09-03 12:50:00

울산 HD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울산 HD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K리그1 울산 HD가 국가대표 경기 기간을 이용해 강원 속초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3일 발표했다.

선수단은 9일까지 속초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3년 연속 K리그1 챔피언에 오른 울산은 올 시즌 승점 34로 8위에 머물며 상위 스플릿 진출과 강등권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제주전 승리 이후 3연패를 당한 울산의 현실적 목표는 정규리그 10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얻는 것이다.
올해 울산은 K리그1, ACLE, 코리아컵, FIFA 클럽월드컵 등 총 34경기를 소화했다. 구단은 이번 훈련이 과도한 경기 일정으로 지친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신태용 감독의 전술 구현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전 선수가 참가하지만 조현우, 라카바(국가대표), 최석현(U-23 아시안컵 예선), 백인우(U-20 월드컵 대비 훈련)는 불참한다. 울산은 13일 포항전과 17일 청두 룽청과의 ACLE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