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경기 선발투수로 에밋 시한을 예고했다.
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당초 오타니가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 타격은 가능하만 투구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아직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하지 않았다. 시한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한편, 김혜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또 제외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