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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몸살감기로 선발 등판 취소...타자로만 출전

2025-09-04 11:33:27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두고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두고 훈련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컨디션 난조로 예정된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다저스는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오타니 대신 에멧 시언을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만 출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전날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투구 연습 중에도 같은 증상을 보였다"며 "심한 기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아플 때는 탈수까지 동반될 수 있어 투구 부담이 크다"며 등판 취소 배경을 밝혔다. 타자 출전에 대해서는 "4-5차례 타석과 5이닝 투구는 비교 불가"라고 구분했다.

올 시즌 투수 복귀한 오타니는 11경기에서 1승 1패, 32⅓이닝, 4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로버츠 감독은 다음 등판에서는 정상 복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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