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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채프먼, 상대 투수 밀친 벤치클리어링으로 1경기 출장정지

2025-09-04 14:05:30

벤치클리어링을 벌인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벤치클리어링을 벌인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 선수단.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3루수 맷 채프먼이 상대 선수를 밀쳐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킨 책임으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4일 3일 쿠어스필드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밀친 채프먼에게 1경기 출장정지와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채프먼의 항소로 징계는 절차 완료 시까지 보류된다.

프리랜드와 샌프란시스코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벌금을 받았다.
사건은 1회부터 발생했다. 데버스가 선제 2점 홈런 후 타구를 오래 바라보자 프리랜드가 항의했고, 이를 본 채프먼이 프리랜드를 밀치며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왔다. 아다메스도 마운드에서 프리랜드를 위협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벤치클리어링에 참여했으나 큰 몸싸움을 하지 않아 징계를 피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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