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4일 시카고 리글리필드 컵스전 7번 타순 유격수로 나서 7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는 드루 포머랜츠의 첫 공을 강타해 391피트 거리로 날려보냈다. 타구 속도 174.6km의 강력한 한 방이었다.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터진 이 3점 홈런으로 애틀랜타는 4-1 역전에 성공했다. 김하성에겐 시즌 3호 아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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