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석은 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 트리플A에서 시즌을 소화 중이다. 이제 정규시즌 15경기 남았다. 고우석은 빅리그에 콜업될 수 있을까?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기록한 평균자책점 5.65. 불안정한 제구력 등은 즉시 전력감으로서 신뢰를 주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간은 흐르지만, 그가 보여줄 기회는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우석의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 현실적 제약과 시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빅리그에서 데뷔하고 싶은 꿈은 여전히 살아 있다. 다만 현실적인 선택지는 트리플A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 내년 콜업을 노리는 것, 혹은 KBO 복귀로 경험과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고우석의 빅리그 데뷔 꿈은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시간이라는 벽과 현실이라는 벽에 동시에 막혀 있는 상태다. 팬들의 기대와 본인의 열망이 크다고 해서 곧바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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