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를 몰아쳐 팀 승리에 앞장선 다저스 무키 베츠. 사진[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216494901067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2일 홈구장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8-4로 꺾은 다저스는 1·2차전 연승으로 5일부터 필라델피아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를 치른다.
무키 베츠가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0-2로 뒤진 3회 적시타로 추격포를 쏘아올린 베츠는 6회 1타점 2루타, 7회 1타점 2루타로 타격감을 과시했다.
![환호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216513503941dad9f33a29115136123140.jpg&nmt=19)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회 야수 실책으로 2점을 내줬지만 이후 7회 2사까지 무실점 투구에 삼진 9개를 솎아냈다. 불펜은 8회 흔들렸으나 알렉스 베시아가 2사 만루 위기에서 루킹 삼진으로 탈출했다. 9회는 사사키 로키가 마무리했다.
내야수 김혜성은 1·2차전 모두 벤치에 머물렀고 디비전시리즈에서 포스트시즌 데뷔를 기다린다.
한편 나머지 3개 시리즈는 1-1 균형을 이뤘다.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를 6-1로, 양키스는 보스턴을 4-3으로, 샌디에이고는 시카고를 3-0으로 각각 제압해 3차전 승부를 남겨뒀다. 양키스전에서는 재즈 치좀 주니어가 8회 볼넷 후 단타 상황에서 홈까지 주파하는 결승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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