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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컵스, 디비전시리즈 진출...8년 만에 컵스 '가을 야구'

2025-10-03 11:11:47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축하하는 디트로이트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축하하는 디트로이트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컵스가 3일 MLB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디트로이트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6-3으로 꺾었다.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친 디트로이트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시애틀과 맞붙는다.

지난해 휴스턴을 제압하고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던 디트로이트는 당시 클리블랜드에 2승 3패로 탈락한 아픔을 이번 와일드카드에서 설욕했다.
6회초 2사 후 딩글러의 홈런으로 앞서간 디트로이트는 7회 1사 만루에서 3연속 안타로 6-1까지 격차를 벌렸다.

승리를 자축하는 시카고 컵스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승리를 자축하는 시카고 컵스 선수단. / 사진=연합뉴스
내셔널리그에서는 컵스가 샌디에이고를 3-1로 제압하며 2승 1패로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손에 넣었다. NL 디비전시리즈 대진은 밀워키-컵스, 필라델피아-다저스로 확정됐다.

컵스는 2회 무사 만루에서 크로암스트롱 안타와 스완슨 볼넷으로 2점을 선취했고, 7회 부시 솔로포로 3-0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9회 메릴 홈런으로 1점 만회 후 1사 1, 2루까지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컵스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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