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하고 기뻐하는 제러미 에보비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447110277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LAFC는 9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토론토를 2-0으로 꺾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주축 4명이 A매치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도 LAFC는 승리를 추가하며 서부 3위로 올라섰다. 17승 8무 7패 승점 59로 1위 샌디에이고, 2위 밴쿠버와 승점 1차만 벌어졌다. 남은 오스틴전과 콜로라도전에서 연승하면 막판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대신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제러미 에보비스가 투톱으로 나섰다. 에보비스는 킥오프 13분 만에 중원에서 공을 몰고 페널티지역까지 돌파한 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9분에는 프랭키 아마야가 교체 3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했다. 아마야의 시즌 1호골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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