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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연장전 6.4m 퍼트' 황유민 KLPGA 챔피언십 우승…투어 3승 달성

2025-11-09 18:12:43

황유민
황유민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황유민이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9일 파주 서원힐스에서 11언더파 205타로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임희정, 이동은과 공동 1위로 54홀을 마친 황유민은 4차 연장전 18번 홀에서 6.4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홀 안으로 보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이다.

지난달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2026시즌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KLPGA 투어에서는 1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올해 황유민은 3월 대만여자골프 투어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한국, 미국, 대만에서 각 1승씩 거뒀다.

연장전에서 임희정은 3차에서 1m 파 퍼트를 놓쳤다. 이동은은 4차에서 8m 버디 퍼트를 실패했다.

시즌 최종전까지 홍정민이 상금 1위(13억4천152만원)를 차지했다. 신인상은 서교림, 평균 타수 1위는 유현조, 다승 공동 1위는 홍정민·방신실·이예원(3승)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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