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희정, 이동은과 공동 1위로 54홀을 마친 황유민은 4차 연장전 18번 홀에서 6.4m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홀 안으로 보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이다.
지난달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우승으로 2026시즌 미국 진출을 예약한 황유민은 KLPGA 투어에서는 1년 7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연장전에서 임희정은 3차에서 1m 파 퍼트를 놓쳤다. 이동은은 4차에서 8m 버디 퍼트를 실패했다.
시즌 최종전까지 홍정민이 상금 1위(13억4천152만원)를 차지했다. 신인상은 서교림, 평균 타수 1위는 유현조, 다승 공동 1위는 홍정민·방신실·이예원(3승)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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