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4F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 후원으로 열린 '제 30회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으로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을 포함해 총 13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우수 개발자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리자드 스무디 심은섭 대표, 인디 개발자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도 리자드 스무디의 '쉐이프 오브 드림즈'가 받았다.
이스포츠 발전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한국e스포츠협회 정자랑 대외협력국장이 받았으며, 올해 신설된 인기 성우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네오플 '퍼스트버서커 카잔' 등에서 활동한 이현 성우가 받았다. 공로상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전 회장이 받았다.
사회공헌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엔엑스쓰리게임즈, 기술·창작상 중 기획·시나리오와 사운드(스포츠조선사장상) 2개 부문에서 데브캣 '마비노기 모바일'이 동시 수상했고, 그래픽(전자신문사장상)은 네오플 '퍼스트버서커 카잔', 캐릭터(전자신문사장상)는 네오위즈 라운드8스튜디오 'P의 거짓 :서곡'이 받았다.
굿스타트 기업상(게임콘텐츠진흥원장상)은 도비캔버스, 굿 게임상(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은 잼잼테라퓨틱스의 '잼잼400: 핑크퐁과 잼잼 친구들'가 받았다.
이날 게임 대상에 앞서 지난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OST)을 받은 '스텔라 블레이드' OST를 프로젝트 이브 밴드가 무대에 올라 '돈 포겟 미', '에버글로우' 등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이브 밴드는 스텔라 블레이드 300만장 판매를 기념해 결성한 밴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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