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키츠는 올랜도 매직을 117-113으로 연장전 끝에 꺾으며 4연승을 달렸다.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선 휴스턴(9승 3패)은 2위 덴버(10승 2패)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에이스 듀오 케빈 듀랜트(3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알페렌 셍귄(30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65점을 합작했다. 4쿼터 한때 11점 차로 밀렸으나 셍귄의 플로터·덩크와 듀랜트의 자유투로 연속 8득점을 기록했다.
톰프슨(12점 10리바운드)과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10점 10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4쿼터 86-107로 20점 차로 밀렸던 호크스는 약 4분간 연속 20점을 몰아쳐 한 점 차로 거리를 좁혔다. 니킬 알렉산더워커(26점)의 종료 55초 전 레이업이 결승골이 됐다. 피닉스 로이스 오닐의 하프라인 슈팅이 림에 튕기며 호크스의 승리가 확정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