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축구

2025시즌 K리그 입장 수입 역대 최고 461억원...3년 연속 증가

2025-12-31 16:50:52

프로축구 K리그2에 몰린 관중. 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2에 몰린 관중. 사진[연합뉴스]
K리그 입장 수입이 2025시즌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2025시즌 K리그1·2 총 입장 수입이 460억9132만7737원으로 2013시즌 공식 집계 이래 최고치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종전 기록인 2024시즌(426억원)보다 약 8.3% 증가했으며, 2023시즌(344억원)부터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K리그1 입장 수입은 336억7462만9361원으로, FC서울이 70억3749만4870원으로 가장 많았다. 우승팀 전북(52억8629만8965원), 울산(41억8007만1000원)이 뒤를 이었다. K리그2는 총 124억1669만8376원으로 수원 삼성(44억1773만1800원), 인천(25억2099만4218원), 전남(8억6791만4900원) 순이었다.

평균 객단가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K리그1 12개 구단 평균은 1만3419원으로, 대구FC(1만7061원), 서울(1만5494원), 대전(1만5376원) 순이다. K리그2 14개 구단 평균은 9544원으로 수원(1만6595원)이 가장 높았다.

연맹은 "3년 연속 유료 관중 300만명 돌파 등 리그 흥행이 이어진 결과"라며 "관람 환경 개선과 유료 관중 확대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