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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SK렌터카·하나카드 나란히 패배...정규리그 1위는 안갯속

2026-01-10 18:55:00

하나카드 김진아, 김가영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하나카드 김진아, 김가영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PBA 팀리그 정규리그 정상을 다투는 양강이 같은 날 발목을 잡혔다.

SK렌터카는 9일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5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웰컴저축은행에 2-4로 무릎을 꿇었다. 1·2세트를 내준 뒤 레펀스(벨기에)와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가 분전하며 동점을 만들었으나, 5세트에서 강동궁이 산체스(스페인)에게 2-11로 완패하며 흐름을 넘겼다.

같은 날 2위 하나카드도 크라운해태에 2-4로 졌다. 1세트를 선취하고도 연속 3세트를 빼앗기며 역전패를 당했다.
두 팀 모두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SK렌터카(26승 17패·80점)와 하나카드(27승 16패·79점)의 격차는 1점 그대로다. 파이널 직행권이 걸린 정규리그 1위는 남은 2경기에서 판가름 난다. 10일 경기에서 SK렌터카가 승점 3을 얻고 하나카드가 무득점이면 최종전을 앞두고 1위가 확정된다.

5라운드 우승 경쟁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이 선두를 굳혔다. 강민구의 2승을 앞세워 하림을 4-2로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9(6승 1패)를 쌓았다. 남은 2경기에서 2점만 보태면 자력 우승이다.

이날 하이원리조트는 휴온스를 4-2로, NH농협카드는 에스와이를 4-0으로 제압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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