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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 6위...결선 진출

2026-02-08 20:40:00

이상호. 사진[Gian Ehrenzeller/Keystone via AP=연합뉴스]
이상호. 사진[Gian Ehrenzeller/Keystone via AP=연합뉴스]
이상호(넥센윈가드)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선에 진출했다.

이상호는 8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6초 74로 6위를 기록해 16강에 올랐다. 1차 시기 블루 코스에서 43초 21, 2차 시기 레드 코스에서 43초 53을 찍었다. 결선은 이날 오후 9시 24분 시작되며,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로 순위를 가린다.

2018년 평창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는 2022년 베이징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딛고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메달을 획득하면 동·하계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 된다.
함께 출전한 김상겸(하이원)은 1분 27초 18로 8위를 기록해 결선에 합류했다. 조완희(전북스키협회)는 1분 27초 76으로 18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부 예선 1위는 이번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두며 평행대회전 랭킹 1위를 달리는 45세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가 1분 25초 13으로 차지했다. 여자부 정해림(하이원)은 1분 40초 55로 31위에 머물러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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