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37초86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앞서 1,000m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인 9위를 찍은 데 이어 두 종목 연속 톱10을 달성하며 4년 뒤 메달 가능성을 입증했다.
13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전체 8위 기록인 10초47로 빠르게 통과하고 직선 주로에서 속도를 끌어올렸으나, 마지막 곡선 구간에서 원심력에 밀리며 함께 달린 노갈(폴란드)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금메달은 세계 기록 보유자 펨케 콕(네덜란드)이 36초49 올림픽 신기록으로 차지했다. 은메달 레이르담(네덜란드·37초15), 동메달 다카기 미호(일본·37초27)가 뒤를 이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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