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일반

WTA 세계 4위 고프 "미국을 사랑하지만 정부와 뜻 같이 않아도 된다"…인권 우려

2026-02-17 15:16:53

고프
고프
WTA 세계 4위 코코 고프(미국)가 최근 미국 내 인권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다.

15일 두바이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그는 사람이 길거리에서 죽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고프가 언급한 것은 1월 미네소타주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시민권자 2명이 숨진 사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단속 강화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며 사회 갈등과 국제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년 US오픈·2025년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고프는 외할머니가 사회 운동가였다며 이런 질문에 답하는 것이 자신의 삶이라고 주저 없이 의견을 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두려울 정도라며 미국을 사랑하지만 정부와 뜻을 같이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다양성과 평등의 가치를 되찾아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당시에도 16세였던 고프는 침묵은 억압하는 쪽의 편을 드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낸 바 있다.

BBC에 따르면 그의 외조모는 1960년대 공립학교 인종 차별 철폐 운동에 나선 인물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