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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 12일 타슈켄트 개막...115개국 986명 역대 최다

2026-04-11 06:55:00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대표자 회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대표자 회의 모습. / 사진=연합뉴스
2026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115개국 986명의 선수와 난민팀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2024년 춘천 대회의 963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주목할 점은 현재 전쟁 중인 미국과 이란 선수들이 2주 휴전 합의를 배경으로 나란히 출전한다는 사실이다. 요르단·팔레스타인·사우디아라비아·UAE 등 중동 국가 선수단도 대표자 회의에 참석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참가 등록 후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남녀 각 10체급으로 나뉘며, 2009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 선수가 출전 자격을 갖는다. 개막 전날인 10일 올림픽 광장에서는 WT 시범단과 현지 청소년 2천26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이 열린다. 전 경기는 WT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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