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알론소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5년 1억 5,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알론소는 타율 1할대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며 벌써부터 '먹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알론소는 현재 48타수 9안타, 타율 0.188에 홈런은 단 1개만을 기록 중이다. 볼티모어의 타선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거포의 위용은 사라졌고, 장타율마저 급감하며 팀 공격의 맥을 끊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이맘때는 홈런 4개, 타율 3할7푼대를 기록했었다.
현지 언론과 팬들은 이들의 부진이 일시적인 적응 문제인지, 아니면 대형 계약 이후 긴장이 풀린 결과인지 날 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더라도 팀 내 비중이 큰 이들의 침묵이 길어질 경우, 올 시즌 메이저리그 판도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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