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6-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21승 1무 17패로 4위를 지켰고, KT는 24승 1무 14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에레디아와 최지훈도 각각 3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후 SSG가 3회초 조형우의 땅볼 때 득점으로 앞서자 KT는 4회말 김민혁의 병살타 때 7-7 동점을 만드는 시소가 이어졌다.
균형을 깬 것은 SSG의 7회초였다. 무사 1·2루에서 최정이 바뀐 투수 스기모토의 125km/h 커브를 받아쳐 좌월 스리런포를 터뜨렸고, 최지훈의 2타점 2루타와 조형우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13-7로 달아났다. KT도 7회말 장성우의 스리런포로 13-10까지 추격했지만, SSG가 9회초 상대 실책과 최지훈·김정민의 적시타로 16-10을 완성했다.
베니지아노는 1.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으나 패전을 면했고, KT 선발 오원석도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9회말은 한두솔이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고 경기를 끝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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