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경은 13일 강원 춘천 라데나CC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개막한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 13조 1차전에서 정소이를 4&2로 완파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14번 홀이었다. 13번 홀까지 1홀 차의 살얼음 리드를 유지하던 박현경은 14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폭격하듯 몰아치며 3개 홀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고 16번 홀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도 5조 1차전에서 이세희를 5&4로 누르며 박현경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조혜림에게 5&3 완승을 거뒀다. 루키 최정원은 올 시즌 더시에나 오픈 챔피언이자 상금·대상 포인트 3위 고지원을 꺾는 이변까지 일으켰다.
대회는 16개 조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위만 16강전에 오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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