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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빠진 프랑스오픈' 신네르, '커리어 그랜드 슬램' 완성할 절호의 기회

2026-05-21 17:50:40

주먹 불끈 신네르. / 사진=연합뉴스
주먹 불끈 신네르. / 사진=연합뉴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026 프랑스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125회째 프랑스오픈은 24일~6월 7일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다. 호주오픈 2회·윔블던·US오픈을 거머쥔 신네르는 프랑스오픈만 비어 있다. 이번에 우승하면 남자 역대 10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 지난해 결승에선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5시간 29분 혈투 끝에 챔피언십 포인트 3번을 날리고 졌다.

올 시즌 기세는 매섭다. 마스터스 1000 34연승 신기록에 9개 대회 트로피를 모두 모아 조코비치(4위)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에 올랐다. 몬테카를로·마드리드·이탈리아 마스터스도 잇따라 잡아 올해 클레이 17전 전승이다.
최대 호재는 알카라스 결장이다. 대회 2연패 디펜딩 챔피언이 손목 부상으로 빠진다. 지난해 4대 메이저 3개 결승에서 맞붙은 상대로, 최근 9개 메이저 단식 타이틀은 알카라스(5)·신네르(4)가 양분해 왔다.

대항마는 세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다. 2024년 준우승에도 신네르에게 9연패 중이다. 만 39세 조코비치도 무시할 수 없는 백전노장이다.

아리나 사발렌카. / 사진=연합뉴스
아리나 사발렌카. / 사진=연합뉴스

여자 단식은 더 치열하다. 세계 1위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인디언웰스·마이애미 기세로 첫 정상을 노리고,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4위·미국), 3연패(2022~2024) 시비옹테크(3위·폴란드), 올 호주오픈 챔피언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도 강력 후보다.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올 호주오픈까지 메이저 5개 우승자가 매번 달랐다.

본선 대진은 21일 확정된다. 총상금 6172만3000유로(약 1078억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 280만 유로(48억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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