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플러는 2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1030만 달러) 기자회견에서 AP통신에 "골프는 가장 어려운 스포츠다. 사람들은 자주 잊지만 김주형은 아직 23세다. 내가 23살일 땐 지금만큼 해내지 못했다. 이 시기를 잘 넘기길 바란다"고 했다.
2002년생 김주형은 세계 골프계 최대 기대주였다. 2022년 윈덤 챔피언십·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으로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20세 3개월) 2승, 2023년 10월엔 슈라이너스 2연패로 타이거 우즈 이후 26년 만의 최연소 3승을 썼다. '포스트 우즈' 기대까지 따라왔다.
발언 배경엔 대회의 한국색이 있다. CJ 후원 대회엔 임성재·김시우·이경훈·노승열·배용준 등도 출격하고, CJ 식품 계열사가 부스에서 한식을 알린다. 지난해 우승자 셰플러는 "한국 음식이 기대된다. 매운 닭고기 요리를 좋아한다"고 웃었다. 대회는 22일 개막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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