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는 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7이닝 4안타 1실점 8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5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막았던 그는 이날도 6회까지 압도적인 구위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잠재웠으나, 7회 2사 후 타이 프랑스의 2루타에 이은 잭슨 메릴의 적시타로 동점을 내주며 연속 무실점 행진이 50⅔이닝에서 멈췄다.
특히 1893년 투구 거리 조정 이후 다섯 번째, 라이브 볼이 도입된 1920년 이후로는 세 번째 기록이며, 좌완만 따지면 1933년 칼 허벨의 45⅓이닝을 넘어선 역대 최장이다.
홈팬 앞에서 대기록이 중단됐지만 산체스는 기립박수를 받았고, 시즌 7승(2패)째와 함께 평균자책점 1.46으로 MLB 전체 1위에 올랐다.
필라델피아가 3-2로 이기면서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 빠졌고, 송성문은 이날 벤치를 지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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