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7승1무32패가 된 KIA는 4위를 지켰고 2연패에 빠진 2위 KT는 3위 삼성에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기선은 KIA가 대포로 잡았다. 2회 선두타자 카스트로의 선제 솔로포에 이어 김태군의 솔로 홈런으로 2-0을 만든 것이다. 3회에도 나성범의 적시타와 윤도현의 2타점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다.
쐐기는 8회에 박혔다. KIA는 김도영의 2타점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연속 안타를 묶어 한 이닝에만 4점을 뽑으며 11-2로 점수 차를 벌린 것이다. KT가 9회 조대현의 솔로포로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복귀한 카스트로였다. 그는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도영도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네일은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고 KT 선발 오원석은 3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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