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지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 1위 옌징(미국·10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4번 홀 첫 버디 뒤 8번·10번 홀 보기로 순위가 처졌던 강민지는 라운드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5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린에 안착해 그대로 홀로 굴러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했고, 이어 16~18번 홀 세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으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엡손 투어를 두 차례 거쳐 올 시즌 LPGA 투어에 복귀한 강민지는 지난달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공동 9위로 생애 첫 톱10을 맛본 바 있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소미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16위에 올랐고, 신인왕 랭킹 선두 황유민은 이븐파 72타에 그쳐 공동 22위로 처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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