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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가뭄 제주, 유럽 누빈 '해결사' 아이아스 영입...최전방 고민 덜었다

2026-07-12 18:00:00

제주 입단하는 아이아스. / 사진=연합뉴스
제주 입단하는 아이아스. / 사진=연합뉴스
골 가뭄에 시달리던 K리그1 제주SK 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아이아스(29)를 영입해 최전방 고민을 덜었다. 제주 구단은 유럽과 미국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아이아스를 데려왔다고 12일 밝혔다. 등번호는 9번이다.

영입 배경은 뚜렷하다.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 16경기에서 17실점의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도 14득점에 그쳐 승수를 쌓지 못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찾아낸 해답이 아이아스였다.

브라질 폰치프레타 유소년팀 출신인 그는 스페인 그라나다B, 잉글랜드 왓퍼드 U-23, 발렌시아 2군, 미국 올랜도 시티, 포르투갈 모레이렌스 등을 거쳤다. 발렌시아 2군 시절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두각을 드러낸 건 2024년 7월 아르메니아 FC 노아에 합류하면서다. 2024-2025시즌 41경기 19골 6도움에 이어 지난 시즌에도 36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했고, UEFA 클럽대항전 무대도 경험했다.

구단은 176㎝, 72㎏의 아이아스를 페널티지역 안에서의 결정력과 영리한 공간 침투가 돋보이는 '해결사' 유형으로 소개했다. 그가 빠르게 적응하면 경기당 2.4개로 K리그1 최다 파울을 당하며 집중 견제를 받는 네게바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아이아스는 팀이 원하는 공격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득점과 승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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