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전반기를 52승33패로 마쳤다. 선두 삼성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2리 뒤진 2위로 마감한 것이다. 지난 9일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에 5-6으로 지며 1위를 놓쳤고 염 감독의 목표였던 승패 마진 +20에도 1승이 모자랐다. 그는 당장 1위 자리에 신경 쓰지 않고 목표대로 차근차근 가면 된다고 밝혔다.
전반기 성적은 예상을 웃돌았다. 팀 평균자책점과 타율이 모두 5위에 그쳤고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잇따라 온전한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기대 승률을 고려하면 선방한 셈이다.
관건은 타선의 반등이다. 홍창기와 오지환 박동원 문보경 등 국가대표급 야수들의 타격감 회복이 절실한 것이다. 여기에 부진하던 톨허스트가 면담을 통해 반등을 준비하고 송승기도 복귀할 예정이다. 염 감독은 후반기에는 터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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