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소속 이재정 문체위원장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야 원내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점을 고려해 미뤘다고 밝혔다. 앞서 문체위는 지난 9일 국민의힘 불참 속에 전체회의를 열고 22일 실시를 의결했으며,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등 13명을 증인으로, 박지성 K-축구 혁신위 공동위원장 등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연기에 따라 문체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실시계획서 변경의 건을 처리한다.
민주당 간사 이정문 의원은 축구협회 사안이 정쟁 대상이 아니며 의혹 해소를 위해 마냥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의 단독 추진이라며 불참 입장으로 알려졌다. 진종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앞에서는 밀어붙이고 뒤에서는 협치를 이유로 미루는 것은 궤변이라며 준비 부족과 절차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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