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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송성문, 연장서 대타 출전해 투수 실책으로 출루·득점

2026-07-18 13:58:12

송성문의 타격 장면. / 사진=연합뉴스
송성문의 타격 장면. / 사진=연합뉴스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타자 송성문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득점까지 올렸으나, 팀은 역전패했다.

송성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연장 10회 무사 2루에 대타로 타석에 섰다.

그는 투수 앞으로 보내기 번트를 굴렸고, 투수가 3루로 뛰던 주자를 살피느라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사이 1루에 안착했다. 이 타석은 희생 번트로 기록돼 타격 성적에서 빠졌고, 캔자스시티 투수에게는 실책이 주어졌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타점 적시타로 3루에 간 송성문은 산더르 보하르츠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6-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10회말 카터 젠슨에게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맞아 6-7로 무너졌다. KBO NC 다이노스에서 뛴 카일 하트가 안타 4개를 맞고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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