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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1타 차' 임성재, 브리티시 오픈 1R 공동 2위...첫 메이저 정조준

2026-07-17 07:52:00

임성재 / 사진=연합뉴스
임성재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 무대를 산뜻하게 열었다. 임성재가 브리티시 오픈 첫날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임성재는 17일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끝난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막으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5언더파를 친 잭슨 수버를 1타 차로 추격하며 대니얼 브라운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것이다. 올해 세 차례 메이저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던 그가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상승세는 후반에 뚜렷했다. 전반에는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주고받았으나 10번과 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것이다. 이어 14번 홀과 17번 홀에서도 침착하게 버디를 보태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동료들도 힘을 냈다. 김시우가 2언더파로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공동 13위에 올랐고 지난주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자 김주형은 이븐파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반면 함정우와 양지호는 컷 통과가 발등의 불이 됐고 세계 2위 매킬로이도 2오버파로 버겁게 출발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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