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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라·데이비슨이 다 했다' 키움, 한화 14-5 대파하고 탈꼴찌 희망 키웠다

2026-07-17 07:14:10

키움으로 이적한 맷 데이비슨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으로 이적한 맷 데이비슨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새로 합류한 두 외국인 타자가 승부를 갈랐다. 키움이 히우라와 데이비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한화를 14-5로 대파했다.

키움은 7월 1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4-5로 대승했다. 투런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을 올린 히우라와 4안타 3득점을 기록한 데이비슨의 활약이 돋보인 것이다.

키움은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1회 히우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3회 히우라의 투런포로 3-0을 만든 것이다. 이후 5회에도 두 점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
한화도 물러서지 않았다. 6회 문현빈의 적시타와 노시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4-5까지 추격한 것이다.

사진=승리를 자축하는 키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 촬영=김민성 기자
사진=승리를 자축하는 키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 촬영=김민성 기자
그러나 승부는 7회에 갈렸다. 키움이 이 이닝에만 대거 득점하며 12-4로 달아난 것이다. 김건희와 권혁빈의 적시타에 이어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다시 타점을 보탰다. 9회에는 임병욱의 투런포로 14-5를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8승을 챙겼다. 이 결과로 10위 키움은 9위 SSG와 3.5경기 차를 유지하며 탈꼴찌 희망을 키웠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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