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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리가 든든했다' 롯데, SSG 6-2 꺾고 2연승...반등 흐름 탔다

2026-07-21 21:36:25

비슬리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비슬리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 이닝의 집중력이 투수전의 균형을 깼다. 롯데가 SSG를 6-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40승2무47패로 8위에 자리한 롯데와 달리 4연패에 빠진 SSG는 9위에 머물렀다.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 선발 비슬리와 타케다가 5회까지 나란히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것이다.
균형은 6회에 깨졌다. SSG가 최지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롯데가 곧바로 한태양의 2루타와 고승민의 안타로 동점을 만든 것이다. 이어 한동희의 1타점 2루타로 역전한 롯데는 나승엽의 2타점 적시타까지 묶어 4-1로 달아났다.

이후 흐름도 롯데의 몫이었다. 7회부터 이이무라와 최준용 등이 리드를 지킨 데 이어 8회에는 레이예스의 적시타 등으로 두 점을 더한 것이다. SSG는 9회 임근우의 솔로포로 만회했으나 승부는 이미 기운 뒤였다.

이날 비슬리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한태양이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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