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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소음까지 그대로...양궁 대표팀이 진천에서 치른 '가짜 아시안게임'

2026-07-24 21:05:00

아시안게임 경기장처럼 꾸며진 진천선수촌에서 경기 치르는 이우석. / 사진=연합뉴스
아시안게임 경기장처럼 꾸며진 진천선수촌에서 경기 치르는 이우석. / 사진=연합뉴스
일본어와 영어 장내 방송, 관중 소음까지 재현된 코트에서 태극 궁사들이 아시안게임 예행연습을 마쳤다. 양궁 대표팀은 24일까지 닷새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스페셜 매치'를 소화했다.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AG 대표)와 일반 국가대표로 편을 나눠 단체전, 개인전, 혼성단체전을 반복하는 방식이었다.

리커브 여자 단체전은 강채영, 이윤지, 오예진의 AG 대표팀이 마지막 날 세트 점수 6-2로 웃었다. 남자 단체전도 김제덕, 김우진, 이우석이 6-2로 마무리했다. 컴파운드 단체전 역시 남녀 AG 대표팀이 앞섰다.
개인전에서는 이윤지가 장민희를 6-4로 꺾고 리커브 여자부 정상에 섰다.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팀 서민기가 이우석을 6-2로 제압했고, 컴파운드는 강연서와 최은규가 우승했다.

대한양궁협회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술을 보완하고 일본·국내 전지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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