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세라는 25일 홍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줄리아 리치를 9-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던 그가 4년 만에 개인전 정상을 되찾은 것이다.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2년 연속 입상이기도 했다.
정상까지의 길은 거침없었다. 64강부터 상대를 차례로 제압한 그는 준결승에서 탕쥔야오를 꺾고 결승에 오른 것이다.
의미도 컸다. 세계랭킹 3위인 그는 9월 아시안게임 기대감을 키운 것이다. 최근 두 대회 노 골드에 그쳤던 한국 펜싱도 이번 금메달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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