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야구계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스쿠발의 최종 행선지다. 탬파베이 레이스를 비롯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 뉴욕 양키스 등 복수의 구단이 영입전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다. 이 가운데 메이저리그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영입 레이스의 최종 승자로 다저스를 지목하며 사실상 다저스의 행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특히 스쿠발을 품에 안는 구단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다가오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에 대비해 장기 계약 연장 협상에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스쿠발 본인 역시 FA 시장에서 선호하는 최종 목적지로 다저스를 마음에 두고 있다.
결국 다저스 입장에서 스쿠발의 영입은 포스트시즌의 우승 확률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향후 경쟁 구단들의 전력 강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카드가 될 수 있다. 막강한 자금력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두터운 팜 시스템을 자랑하는 다저스가 과연 디트로이트의 마음을 사로잡을 어떤 대형 유망주 패키지를 테이블에 올려놓을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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