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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타 차' 김시우, 로켓 클래식 공동 11위...최종일 역전의 불씨 남겼다

- 데이비스 라일리 단독 선두…임성재 공동 23위로 톱10 여지

2026-08-02 11:37:00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하루 만에 21계단을 뛰어올랐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천만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로 도약했다.

페덱스컵 랭킹 7위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전날 공동 32위에서 공동 11위까지 올라섰다.

추격의 여지도 남겼다.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단독 선두에 오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15언더파 195타)와는 5타 차다.
상승세는 전반에 집중됐다. 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3㎝ 옆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그는 4∼6번 홀 3연속 버디에 이어 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11번 홀(파3)에서는 9.4m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2위까지 올라섰다.

흐름을 끊은 건 불운이었다. 12∼15번 홀 파세이브를 이어가던 김시우는 16번 홀(파4)에서 0.8m 파 퍼트가 홀 주변을 돌고 나오며 더블보기를 범해 2타를 잃었다. 다만 17번 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한 뒤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

함께 나선 임성재는 4언더파 66타로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 공동 23위에 자리해 톱10 진입의 여지를 남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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