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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 타율 붕괴' 이정후, 샌디에이고전 5타수 1안타…타율 0.299로 하락

2026-08-02 14:05: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두 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할 타율은 지키지 못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9(382타수 114안타)로 내려갔다. 7월 월간 타율 0.244로 주춤하던 흐름이 결국 3할 붕괴로 이어졌다.

시작은 무거웠다. 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안타는 3회말에 나왔다. 2-2로 맞선 2사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워커 뷸러의 1볼 2스트라이크 뒤 4구째 높은 직구를 공략했고, 강습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옆으로 흐르며 내야 안타가 됐다. 이후 라파엘 데버스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진 타석은 침묵했다. 3-4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에서 낮은 변화구를 건드려 3루 뜬공으로 아웃됐고, 3-5로 벌어진 7회초 1사에서는 좌완 아드리안 모레혼에게 삼구삼진을 당했다. 5-5이던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서는 마무리 메이슨 밀러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마지막에 갈렸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2사 2, 3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5-6으로 졌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5-5이던 8회말 1루 대주자로 나섰다가 도루를 시도하던 중 아웃됐고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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