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고영표 7이닝 무실점' KT, 한화에 12-1 완승...시리즈 스윕으로 6연승 선두 수성

2026-08-02 22:49:00

고영표 / 사진=kt wiz 제공
고영표 / 사진=kt wiz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접전이던 경기가 한 이닝에 무너졌다.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주말 3연전을 스윕했다.

KT는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12-1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과 함께 6연승을 달린 KT는 59승 2무 36패로 선두를 지켰고, 3연패에 빠진 한화는 46승 3무 49패로 6위에 자리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고영표가 있었다. 그는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6패)을 챙겼다. 타선은 15안타(3홈런)로 뒷받침했는데, 안현민이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장준원과 힐리어드, 김현수가 홈런을 보탰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5.2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안았다.
초반은 팽팽했다. KT는 1회말 2사 후 안현민과 힐리어드의 연속 안타에 이은 2루수 포구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으나, 3회와 4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한화도 6회초 2사 1·3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균형이 깨진 건 6회말이었다. KT는 김상수와 한승택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장준원과 최원준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뽑았고, 김현수가 바뀐 투수 조동욱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려 6-0으로 달아났다. 이어 힐리어드의 우월 투런포로 8-0을 만들었다.

기세는 이어졌다. KT는 7회말 1사 1·2루에서 장준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뽑았고, 최원준의 2루타와 안현민의 적시타 등을 묶어 12-0까지 벌렸다.

끌려가던 한화는 9회초 노시환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KT 마무리 이정현이 채은성과 최재훈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12-1 완승을 마무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