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역은 둘이었다. 7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한 선발 화이트, 그리고 연장 10회초 결승 1타점 2루타를 날린 허인서였다.
팽팽하던 투수전은 중반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5회초 2사 후 문현빈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린 한화는 6회초 1사 만루에서 심우준의 유격수 땅볼 때 허인서가 홈을 밟았고, 대타 최인호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한화는 10회초 노시환의 안타와 김태연의 희생번트, 두산 마무리 이영하의 폭투로 만든 1사 3루에서 허인서가 결승 2루타를 터뜨렸다. 10회말 등판한 이민우가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승리투수는 박상원, 세이브는 이민우, 패전투수는 이영하였다. 이 결과로 6위 한화는 5위 두산을 4.5경기 차로 추격했다. 13일 선발은 한화 류현진, 두산 최민석으로 예고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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