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방출의 아픔 딛고 친정서 부활' 서건창 8월 타율 0.411...5년 만에 세 자릿수 안타

2026-08-24 12:13:04

키움 서건창 / 사진=연합뉴스
키움 서건창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방출의 아픔을 겪었던 베테랑이 친정에서 되살아났다. 올 시즌 키움으로 돌아온 서건창(37)이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8월 들어 안타 23개를 몰아치며 월간 타율 0.411을 기록 중이다.

과거의 명성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는 2014년 넥센에서 201안타로 프로야구 사상 첫 200안타 벽을 넘었던 '안타 제조기'다. 그 면모를 오랜만에 뽐내며, 23일 KIA전에서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은 극적인 드라마도 있었다. 2-7로 뒤진 9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와 교체된 서건창은, 이후 데이비슨의 적시타와 김재현의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완성된 8-7 승리를 벤치에서 지켜본 뒤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기쁨을 나눴다. 김재현의 홈런은 3점 차로 끌려가던 팀이 끝내기 만루포로 이긴 역대 세 번째 사례였다.
기록도 쌓였다. 서건창은 이날 안타 3개로 시즌 102안타를 채워 2021년 이후 5년 만에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고, 타율도 0.324까지 올렸다.

여정은 굴곡졌다. 2012년부터 넥센과 키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한 그는 2021년 LG 트레이드 후 하락세를 탔고 지난해 KIA에서 방출됐다. 친정으로 돌아와 부활한 그에게 키움은 2년 총액 6억원의 다년 계약을 안겼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