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미가 남달랐던 이유가 있다.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결승 적시 1타점 2루타를 날려 팀 승리에 직접 기여했는데, 그 상대가 두산 마무리 이영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값졌다.
과정도 알찼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그는 4회초 1사 1·2루에서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6회초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친 뒤 대타 최인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삼진을 당한 뒤 맞은 연장 10회초, 마침내 결승점을 뽑아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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