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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점프 두 개가 아쉬웠다' 피겨 허지유, 주니어 그랑프리 3차 여자 쇼트 6위

2026-09-03 22:55:13

피겨 허지유. / 사진=연합뉴스
피겨 허지유. / 사진=연합뉴스
첫 관문은 6위로 통과했다.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허지유(14·서울특별시빙상경기연맹)가 2026-2027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

허지유는 3일 태국 방콕에서 기술점수(TES) 37.05점과 예술점수(PCS) 26.87점을 합쳐 63.92점을 받았다. 38명 중 6위다.

1위는 70.38점의 가나자와 스미카(일본)다. 개인중립선수(AIN) 소피아 제프카(70.17점)와 리아 조(66.72점·캐나다)가 2, 3위에 올랐다.
출발은 매끄러웠다. 더블 악셀을 안정적으로 처리했고, 어텐션 판정을 받은 트리플 러츠에서도 6.24점을 챙겼다. 스핀 세 과제는 모두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소화했다.

아쉬움은 후반부에서 나왔다. 가산점 10%가 붙는 트리플 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두 점프 모두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1.33점이 깎였다.

허지유는 데뷔전이던 지난해 8월 ISU 1차 대회에서 총점 186.55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최종 순위는 4일 프리스케이팅 후 확정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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