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은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예상대로 하현승을 택했다. 투타 겸업 선수인 그는 이달 초 U-18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15⅔이닝 무실점, 25탈삼진을 기록했고 일본과의 결승에서 완봉승을 거둬 8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뉴욕 양키스 등 MLB 구단의 관심에도 KBO에서 성장한 뒤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며 드래프트를 신청했다.
하현승은 "투수로는 김도영 선배, 타자로는 곽빈 선배와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MLB에서 8시즌 통산 67홈런을 기록한 최지만(35)은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kt에 지명돼 내년 KBO리그에 데뷔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110명이 지명됐다. 고교 졸업 예정자가 87명, 대학 선수가 22명이며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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