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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톱15 vs LPGA 강자' 해남 BMW 레이디스 22일 개막

- KLPGA 상금 상위 15명 출전...김민솔·서교림 선봉

2026-10-21 13:38:38

김민솔과 서교림 / 사진=마니아타임즈
김민솔과 서교림 / 사진=마니아타임즈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LPGA 상금 상위 15명이 LPGA 강자들과 해남에서 정면으로 붙는다.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2일부터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84명이 총상금 235만달러를 놓고 겨룬다. 두 투어 업무협약에 따라 11일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까지의 KLPGA 상금 상위 15명이 출전권을 얻었다.

KLPGA 선봉은 상금 1·2위 김민솔과 서교림이다. 시즌 3승의 김민솔은 최근 9개 대회에서 준우승 3번 포함 톱5 다섯 번의 샷 감을 이어가고 있다. 4승에 대상 1위인 서교림은 최근 체력이 떨어졌고, 지난주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1라운드 뒤 갈비뼈 통증으로 기권했다. 김민선, 유현조, 방신실, 이예원, 박민지 등도 나선다.
LPGA에선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 메이저 2승의 유해란, 한미 무대 4승의 김효주와 세계 7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전 세계 1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이 출전한다.

유해란에겐 베어 트로피(최저 평균타수상)의 분수령이다. 1위 넬리 코르다는 불참하는 데다 최소 라운드(70라운드)를 채우기 어려워 보여, 2위 유해란(69.54타), 3위 야마시타 미유(69.64타), 4위 지노 티띠꾼(69.81타)의 경쟁이 될 전망이다. 야마시타와 티띠꾼이 빠지는 이번 대회에서 격차를 벌려야 한다.

상하이에서 준우승한 최혜진은 고국에서 첫 승을 노린다. 2022년 데뷔 후 준우승만 5번이다. 이와이 아키·지지 자매, 가쓰 미나미, 하타오카 나사 등 일본 선수들도 가세한다.

2년 연속 대회가 열리는 파인비치는 바닷가라 바람이 거세고, 해안 절벽을 낀 홀과 굴곡 심한 그린이 선수들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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