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260만 표 신기록' 양의지, 8년 만에 올스타 팬 투표 1위 탈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가 8년 만에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되찾았다. KBO 사무국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을 24일 발표했다.양의지는 역대 팬 투표 최다인 260만5천510표를 얻어 지난해 김서현(178만6천837표)의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2018년에 이어 다시 정상에 선 그는 팬 투표 최다 득표 2회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포수가 됐고, 통산 15번째 올스타 선정으로 최다 선정 2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수단 투표에서도 187표를 받아 드림 올스타 최고점을 찍었다.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양의지를 비롯해 곽빈, 이영하,
-
'선발에서 마무리로' LG 손주영, 8년 만의 좌완 구원왕 도전
선발에서 마무리로 보직을 바꾼 LG 트윈스 손주영이 2018년 정우람 이래 8년 만의 왼손 투수 구원왕에 도전한다. 손주영은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⅓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며 고전했지만 삼진 3개를 솎아내며 시즌 16세이브째를 거뒀다.이로써 세이브 1위 김재윤(삼성·17개)을 바짝 추격한 손주영은 올해 소방수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3위 박영현(kt·15개)을 포함해 상위 3개 팀 마무리가 치열하게 다투는 형국이다.손주영의 변신은 대성공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붙박이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로 빠지자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손주영에게 뒷문을 맡겼다. 그는 시즌 첫 등판을 제외한 17경기에서 빈손으로 돌
-
'의외의 변신' LG 장현식, 손주영의 배짱 투구...역할 바뀌어도 잘한다
자리가 바뀌어도 기량은 어디 가지 않았다. LG의 깜짝 선발 장현식과 새 마무리 손주영이 익숙지 않은 역할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팀의 4연승을 함께 이끌었다.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장현식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손주영의 위기관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맞바꾼 역할에서 낸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장현식은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에서 보낸 선수다. 그러나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으로 마운드 운용이 꼬이자 염경엽 감독은 이달 들어 그를 선발로 돌렸고 이날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무려 3191일 만의 선발승이었다. 그는 67구만 던져 5이닝을 막는 효율적인 투구로 의외의
-
'악몽의 작년 5, 6월은 잊어라' ' 타율 0.331 이정후, 6월 타율이 0.403 '후덜덜'...앞으로 0.207만 쳐도 작년과 동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난해의 악몽 같았던 슬럼프를 완전히 지워내며 메이저리그를 맹렬하게 폭격하고 있다.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러클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이날 멀티 히트를 추가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31까지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타율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난해와 180도 달라진 꾸준함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4월 0.324로 출발했으나 5월(0.231)과 6월(0.143)에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으며 최종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으로 시
-
'아데를린 생각도 안 난다' 돌아온 KIA 카스트로의 반전...외인 고민 풀었다
2017년 KIA에도 비슷한 고민이 있었다. 그해 영입한 버나디나가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개막 후 35경기 타율 0.235에 1홈런 10타점으로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그는 5월 중순부터 폭발했다. 이후 6월까지 38경기에서 타율 0.364에 11홈런 42타점으로 전혀 다른 타자가 됐고 그해 27홈런 111타점으로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2026년의 KIA도 외국인 타자 고민 속에 시즌을 출발했는데 6월 들어 햇볕이 들기 시작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해럴드 카스트로가 작정한 듯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 25일 이후 빠졌던 그는 지난 18일 복귀하자마자 안타를 몰아쳐 4경기에서 18타수 8안타 1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부
-
'끝까지 뛰었다' 삼성 김영웅, 아찔한 순간 딛고 복귀전 소화...실책에 안타에 주저앉기까지
두 차례 부상의 터널을 지나 돌아온 복귀전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삼성 김영웅이 730일 만의 유격수 선발 출전으로 1군에 복귀했다.김영웅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지난 4월 10일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데다 복귀 준비 과정에서 비슷한 부위에 통증이 재발하며 6월 말에야 돌아온 것이다.복귀전은 3루가 아닌 유격수였다. 그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2024년 6월 23일 이후 730일 만이었다. 유격수 출신인 그를 박진만 감독이 믿고 맡긴 것인데 김영웅도 첫 타구가 중요할 것 같다며 부담을 내비쳤다.우려는 곧바로 현실이 됐다. 1회말 홍창기의 땅볼을 잡지 못한 데 이어
-
평균자책점·탈삼진 1위...KIA 올러의 압도적인 시즌
리그 정상급 외국인 투수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빛났다. KIA 아담 올러가 키움전 호투로 위력을 과시했다.올러는 23일 고척 키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IA는 지난해 9월 24일부터 키움을 상대로 8연승을 달렸고 올러 개인도 이 팀에 5연승을 거둔 킬러다운 면모를 보였다.투구는 시작부터 압도적이었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고도 곧바로 병살로 처리한 그는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위기관리도 돋보였다. 4회 1사 2루에서 김웅빈과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그동안 던지지 않던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아 잡아낸 것이다. 5회 1사 1·3루 위
-
'지옥의 이지선다' 강백호 거르자니 노시환이 있고, 노시환 피하자니 강백호가 있어...시너지 효과는 바로 이것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왜 4년 최대 100억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FA 강백호를 영입했는지, 그 시너지 효과가 단 한 경기로 완벽하게 증명됐다.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한화는 9회말 터진 노시환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는 한화가 자랑하는 4번 강백호와 5번 노시환의 좌우 거포 라인업이 상대 투수진에게 얼마나 끔찍한 악몽을 선사하는지 똑똑히 보여준 장면이었다.당시 9회말 2사 1, 2루에서 두산 베어스 벤치는 마운드 위의 우완 이영하와 타석의 좌타자 강백호의 상성을 고려해 고의4구라는 작전을 선택했다. 5월 월간 MVP를 수상하는 등
-
'삼성의 3, 4번이라면...' 구자욱과 디아즈, 9회 1사 1, 3루서 연속 삼진이라니
스타는 그냥 생기는 게 아니다. 모두가 숨죽이는 가장 중요한 순간,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승리를 결정짓는 한 방을 터뜨릴 때 비로소 진정한 스타로 인정받는다. 삼성 라이온즈가 자랑하는 불꽃 타선의 중심, 3번 구자욱과 4번 르윈 디아즈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침묵했다. 리그 최고 수준의 중심 타선이라면 적어도 그 긴박한 승부처에서 최소 동점만큼은 만들어냈어야 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삼성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3-4로 뒤진 9회초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았다. 안타와 연속 볼넷을 묶어 순식간에 1사 만루라는 역전 기회를 만들어냈다. 안타 하나면 역전, 외야 플라이 하나면 동점이 되는 상황에서
-
'강백호 거르자 한 방' 노시환 끝내기로 두산 응징
자신을 택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히려 독이 됐다. 한화 노시환이 끝내기 안타로 제대로 응징하며 팀을 5위로 끌어올렸다.노시환은 6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 2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회말 동점 솔로포에 이어 9회말 2사 1·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것이다.특히 마지막 안타는 의미가 컸다. 두산 벤치가 앞선 4번 타자 강백호를 자동 고의 4구로 거르고 노시환을 택했는데 그가 곧바로 끝내기 안타로 응수한 것이다. 자신을 고른 선택에 제대로 한 방을 먹인 셈이었다.이 한 방으로 한화는 두산을 6위로 밀어내고 다시 5위에 복귀했다.
-
'승리는 놓쳤지만' 류현진 퀄리티스타트가 한화 승리 발판
승리투수 자리는 비켜갔어도 그의 호투가 승리의 토대가 됐다. 한화 류현진이 두산전에서 퀄리티스타트로 팀 승리의 기반을 다졌다.류현진은 6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나 최소 실점으로 버틴 데다 퀄리티스타트까지 기록하며 제 몫을 해낸 것이다.그의 호투에 타자들도 자극을 받은 듯했다. 7회초 구원진이 두산 타선을 잘 막아낸 데 이어 7회말 페라자의 동점 홈런으로 2-2를 만든 것이다. 이후 8회와 9회초를 이상규와 이민우가 지켜냈다.승부는 9회말 갈렸다. 2사 1·2루에서 노시환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
-
'다저스 팬덤이 또 다저스 팬덤했다'...마이너리거 김혜성이 이정후보다 2배, MLB 올스타는 결국 인기 투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성적보다는 구단의 인기와 팬덤 규모에 좌우되는 '인기 투표'라는 점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중간 집계 결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LA 다저스 산하 김혜성이 65만 9,500표를 얻어 내셔널리그(NL) 2루수 부문 4위에 올랐다. 반면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2위(0.327)를 질주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31만 7,862표로 외야수 부문 19위에 머물렀다. 마이너리거인 김혜성이 빅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이정후보다 2배가 넘는 표를 획득한 것이다.이러한 기현상은 LA 다저스의 압도적인 글로벌 팬덤과 이른바 '다저스 파워'가 작용한 결
-
'류현진이 버텼고 타선이 뒤집었다' 노시환 끝내기에 한화 5위 복귀
극적인 끝내기에 5위 복귀까지 금상첨화였다.한화이글스는 6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 날 승리로 다시 한 번 5위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그 중에서 노시환의 9회말 끝내기 1타점 적시타는 극적이었고 7회말 페라자의 동점 솔로홈런은 짜릿했다.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한 선발 류현진의 관록은 팀 승리의 기반이 되었다.선발투수로 두산은 다카다, 한화는 류현진이 나섰는데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되었다.2회초 두산은 박찬호외 오명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윤
-
"내 커브가 이긴다" 손주영의 자신감, 그러나 위험한 발언이었다, 왜?...구자욱·디아즈, '지난번 인터뷰 잘 봤다' 벼를까
LG 트윈스 마무리 손주영의 계산은 완벽했다. 1사 만루 위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중심타선 구자욱과 디아즈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결과만 놓고 보면 흠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문제는 경기 후 인터뷰였다. 손주영은 "내 커브와 하이 패스트볼이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김지찬, 김성윤보다 오히려 뒤에 대기하던 구자욱과 디아즈를 상대로 승부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물론 야구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계산이다. 컨택 능력, 주루 능력, 수비 위치 등을 고려해 가장 승산이 높은 선택을 했다는 의미다. 실제 결과도 손주영의 판단이 옳았음을 증명했다.그러나
-
'한 타자가 경기를 가져왔다' KT 안현민, 만루포 포함 7타점 맹타...SSG에 13-2 완승
한 타자의 방망이가 경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KT가 SSG를 13-2로 완파하고 2위를 지켰다.KT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13-2로 대승했다. 이로써 42승1무28패가 된 KT는 2위를 유지했고 3연승에 실패한 SSG는 29승2무41패로 9위에 머물렀다.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1회초 에레디아의 투런포로 2-0으로 앞선 것이다. 그러나 KT는 곧장 1회말 안현민의 희생플라이와 힐리어드의 2점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KT는 2회 최원준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6-2까지 달아났다.마운드도 든든했다. 선발 고영표가 6이닝 2실점으로 SSG 타선을 묶으며 시즌 6승을 챙긴 것이다. KT는 6회
-
'장현식 9년 만의 선발승' LG, 삼성 4-3 제압...4연승으로 선두 질주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로 변신한 장현식의 호투를 앞세워 4연승을 내달렸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기며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선발 장현식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처음 5이닝을 채운 그의 선발승은 NC 시절이던 2017년 9월 27일 이후 무려 3천191일 만으로, 거의 9년이 걸린 값진 승리였다.LG는 삼성의 흔들린 수비를 파고들어 점수를 쌓았다. 1회말 오스틴 딘의 땅볼 때 삼성 유격수 김영웅이 병살을 의식해 서두르다 실책을 범해 무사 만루가 됐고, 문보경이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
-
'윤동희 끝내기 안타' 롯데, NC 잡고 329일 만의 6연승 질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끝내기 승리로 6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 도약에 한발 다가섰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8위 롯데는 7위 NC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는데, 이번 6연승은 지난해 7월 이후 329일 만이다.롯데는 1회말 황성빈의 2루타에 이은 연속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NC가 3회초 김형준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1-1로 팽팽하던 8회초 NC는 김한별이 안타와 도루, 포수 송구 실책으로 3루를 밟은 뒤 이우성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갔다.추격에 나선 롯데의 뒷심이 빛났다. 8회말 대타로 나선 노진혁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
2년 연속 사이영상 스쿠벌, 어디로?...다저스·양키스·애틀랜타 영입 경쟁
반환점을 앞둔 2026 MLB 최대 이슈는 특급 투수 태릭 스쿠벌(29·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트레이드설이다. 소속팀 디트로이트가 AL 중부지구 하위권으로 처지면서 에이스를 내주고 젊은 유망주를 받아 재정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 스쿠벌은 어차피 디트로이트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년 연속 사이영상에 빛나는 그는 월드시리즈를 노리는 팀이라면 탐낼 수밖에 없는 자원이다.가장 적극적인 팀은 LA 다저스다.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NL 서부지구 1위를 달리지만 스넬과 글래스노우 등 선발진이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고, 풍부한 유망주를 앞세워 트레이드 성사 가능성이 높게
-
외국인 잘 뽑은 LG·kt 1·2위, 부진한 SSG는 바닥권...올 시즌 순위 가른 용병의 명암
올해 프로야구 외국인 농사에서 가장 환하게 웃는 팀은 1, 2위를 달리는 LG 트윈스와 kt wiz다. 10개 구단이 외국인 3명에 아시아 쿼터 1명까지 4명을 기용하면서 자원 폭은 넓어졌지만, 투타를 압도하는 선수는 사라졌다. 평균을 조금 웃돌기만 해도 '효자'라는 평을 듣는 시즌이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7승 5패)와 아시아 쿼터 라클란 웰스(5승 2패), 타자 오스틴 딘의 활약을 누렸다. 특히 오스틴은 홈런 1위(21개), 타점 2위(65개), 타율 4위(0.345)로 MVP급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kt도 공헌도가 높다. 케일럽 보쉴리(7승 3패)와 맷 사우어(6승 3패)가 13승을 합작했고,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보쉴리를 대신한 대체 투수 로건 앨런이 KIA전
-
'무산된 코리안 더비' 송성문 대주자 출전·도루...김하성은 결장
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두 선수의 맞대결은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송성문이 대주자로 나선 가운데 김하성이 결장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무산된 것이다.송성문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애틀랜타와 벌인 MLB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후 와그너가 볼넷을 고르자 그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그는 곧바로 2루를 훔쳐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 시즌 5번째 도루였다.이후 7회부터 2루수로 수비에 나선 그는 8회 2사 1·2루에서 대타로 교체돼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00을 유지했고 샌디에이고는 1-0으로 이겼다. 한편 타격 부진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