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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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풀시즌 체력 한계' 김서현, 시련 딛고 더 강해질까…2026시즌 한화 가장 기대되는 투수
2025시즌 막판과 가을야구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김서현'이었다. 시즌 내내 한화 마지막 이닝을 책임진 21세 마무리는 결정적 시기에 무너지며 극명한 명암을 남겼다. 김서현 없이 한화의 정규시즌 2위는 불가능했다. 시즌 초 주현상이 불안해지자 벤치가 전격 투입했고, 69경기 33세이브를 쌓으며 새 수문장으로 부상했다. 5월 28일 기준 평균자책점 0.67로 난공불락이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종반 중요한 고비에서 흔들렸고, 10월 무대까지 기량과 심리 모두 회복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공의 위력은 문제가 아니었다. 시즌 끝까지 150km대 구속을 유지했다. 다만 프로 3년차 어린 투수가 완벽하기란 어려웠다. 상대 타선이 약점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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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WBC서 3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 설욕 나선다…메이저리거 합류는 변수
3월 WBC가 야구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이벤트로 떠올랐다. 1,200만 관중 시대를 연 한국 야구가 더 폭발할 계기다. 대표팀은 C조에서 일본·호주·체코·대만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의 영광이 무색하게 한국은 최근 3대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명예 회복에 나서는 류지현호는 마운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K-베이스볼 시리즈에서 강속구로 일본 타선을 돌려세운 정우주·문동주 등 평균 23세 젊은 투수진을 앞세우고, 류현진·노경은·고영표 베테랑으로 무게를 더했다. 류현진은 "예전과 달리 고참으로 참가한다. 마음가짐이 무겁고 책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타선에서는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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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승엽은 누구?' 김경문, 김태형, 이강철 중 누군가는 시즌 중 경질되나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감독의 거취가 화제가 되는 건 이상한 일처럼 보이지만, KBO에선 익숙한 풍경이다. 성적표가 채워지기도 전에 어떤 감독은 이미 시험대에 오른다. 그 시험은 능력보다 환경, 성과보다 기대치에 의해 좌우된다.김경문 한화 감독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지난해 준우승이라는 분명한 결과가 있다. 프로야구에서 이 정도 성과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다. 시즌 초반 흐름이 흔들리더라도 '작년에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김경문은 답을 내놓을 수 있다. 성적을 증명한 감독에게는 리그의 관행상 시간이 주어진다. 시즌 중 경질을 꺼내기엔 명분이 부족하다.이강철 kt wiz 감독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이미 우승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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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연봉, 결국 깎이나? 5억원에서 4억5천만원으로 상징적 삭감 예상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연봉이 깎일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징벌도, 실망의 표현도 아니다. KBO 연봉 시스템이 작동하는 가장 전형적인 방식일 뿐이다.김도영은 지난해 5억 원을 받았다. 리그 최고 유망주를 넘어 팀의 간판으로 대우받는 상징적 숫자였다. 출장했을 때 김도영은 잘했다. 그러나 30경기에 불과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 기간은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프런트 입장에서는 기량은 인정하지만, 그대로 가긴 어렵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삭감이다. 아주 작게, 그러나 분명하게.더 중요한 건 5억원이라는 숫자의 무게다. 5억은 팀 내 핵심, 리그 상위권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이 기준을 쉽게 유지하면 형평성 문제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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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절실' KIA 나성범, 부상 악순환 끊어야...새 시즌 다짐
KIA 타이거즈 나성범(37)에게 지난 시즌은 프로 입문 후 가장 고된 한 해였다. 고질적인 종아리 문제가 재발해 82경기만 소화했고, 타율 0.268 10홈런 36타점 OPS 0.825에 머물렀다. '나스타'라는 별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나성범은 1일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2025시즌에는 팬들이 원하는 우승을 못 해드렸다. 2026년에는 잘 준비해서 2024년의 기쁨을 다시 누리겠다"고 밝혔다. 6년 150억원 FA 계약으로 2022년 고향팀에 복귀한 나성범은 첫해 이후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 58경기(타율 0.365 18홈런 OPS 1.098)는 존재감을 보였지만, 2024년 102경기(0.291 21홈런), 지난 시즌 82경기(0.268 10홈런)로 하향세가 뚜렷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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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나이 많아진 한화…2025 커리어하이 문동주가 토종 에이스 역할 맡아야
한화 문동주(23)가 데뷔 4년차인 2025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로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넘었고, 121이닝 135탈삼진도 커리어 최다다. 160km 강속구에 의존하던 선수에서 주무기를 커브에서 포크볼로 다변화했고, 경기 운영과 제구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준우승 등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시리즈에서는 1년간 많이 던진 점을 고려해 등판하지 않았고, 9일 출국하는 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생애 첫 WBC 출전이 확정적이며 C조(일본·대만·체코·호주) 경기 중 한 경기 선발 등판이 예상된다. WBC를 마친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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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외부 수혈 없이 기존 전력 유지…롯데 부상 예방이 최대 과제
롯데 자이언츠의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탈락 원인은 시즌 막판 폭락이다. 8월 12연패를 겪었고 9월에는 전 구단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배경에는 멈추지 않는 부상 도미노가 있었다. 롯데는 시즌 전체를 풀 멤버로 치른 날이 손에 꼽힌다. 부상 릴레이는 일본 전지훈련 때부터 시작됐다. 고승민이 발목 문제에 이어 3월 말 복사근 부상으로 열흘간 빠졌고, 4월 초 손호영도 같은 부위를 다쳤다. 타율 1위를 달리던 전민재는 4월 29일 몸에 맞는 공으로 안면을 가격당해 장기 이탈했다. 5월 5일에는 황성빈이 주루 플레이 중 손가락이 꺾여 수술실로 직행했다. 6월은 더 가혹했다. 윤동희가 허벅지 근육 파열로 빠졌고, 이호준은 손가락 부상, 장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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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넘어간 FA 시장' 조상우·김범수·손아섭 협상 난항…2026년 첫 계약 누구?
달아올랐던 프로야구 FA 시장이 가라앉으며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18일 개장한 시장에는 21명이 나왔고,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최형우(삼성), 양현종(KIA·2+1년 45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했다. 강민호(삼성·2년 20억)가 지난달 28일 도장을 찍은 것이 마지막이다. 이제 조상우·김범수·김상수·장성우·손아섭 5명만 남았다. FA 등급은 조상우 A급, 김범수·김상수·장성우 B급, 손아섭 C급이다. A급 영입 시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 연봉 200%를 지불해야 해 문턱이 높다.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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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WBC 불참 명분 생겼다! 감독 "외야수 실험할 것"...스프링캠프서 대비 훈련 필요
송성문이 WBC에 불참할 명분을 찾았다. 송성문은 아직 WBC 참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내심 불참하고 싶지만 단장이 송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난처해졌다.송성문은 빅리그 첫 시즌인 데다, 팀 내 입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여서 WBC 참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하지만 샌디에이고 신임 감독이 송성문을 외야수로 쓸 뜻을 밝혔다. 잭슨 메릴처럼 송성문을 외야로 돌려 스프링캠프에서 실험을 해보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송성문이 메릴처럼 외야수로도 합격점을 얻는다면, 샌디에이고는 송을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송성문으로서는 외야수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간이 필요해진 셈이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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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포수 계보' 끊어질 판... 삼성, 포수 문제 어찌 할 건가? 미적대다 KIA 박찬호 꼴 날 수 있어
KIA 타이거즈는 포스트 박찬호를 대비하지 않았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박찬호는 FA 신분이 되자 KIA를 떠나 두산 베어스로 떠나버렸다. KIA가 잡지 않은 탓이다. 뭘 믿고 그를 떠나보냈는지 미스터리다.그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당장 마땅한 유격수를 찾지 못했다. 김도영을 유격수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데일을 유격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핵심 포수 강민호와 2년 최대 20억 원의 FA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방마님을 지켰다. 이에 앞서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박세혁, 장승현 등 베테랑 및 유망 포수들을 영입하여 포수진을 강화했다. 이는 강민호의 공백을 대비하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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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첫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 장원진·단장 김동진 선임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초대 감독에 장원진 전 두산 코치, 초대 단장에 김동진 전 롯데 경영지원팀장이 선임됐다. 울산시체육회가 2일 면접을 거쳐 중책을 맡겼다. 외야수 출신 장원진 감독은 1992년 OB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해 2008년까지 두산에서 뛰었다. 이후 소프트뱅크 호크스 연수를 거쳐 2020년까지 두산에서 수비·타격·주루 코치를 역임했고, 2024년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감독을 맡았다. 장 감독은 "착실하게 좋은 선수들을 키워 프로야구 발전에 한몫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진 단장은 1990년 롯데 프런트에 입사해 매니저, 운영팀장, 전략사업팀장 등을 거쳤다. "최초 시민구단 초대 단장으로 책임감을 느낀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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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년만 더 기다려라! '폰-와를 능가할 원투펀치 정말 올 수도
NC 다이노스는 2025 시즌이 끝난 후 에릭 페디와 카일 하트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들이 해당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뒤 거취가 불투명해지자 재빨리 손을 쓴 것이다.그러나 둘은 미국에 남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기다려보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하트는 12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시 계약했다. 페디는 아직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페디는 어떤 방식으로든 미국에서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치 않으면 일본으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문제는 2026시즌 후다. 둘 다 끝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할 경우 NC는 다시 한 번 손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는 페디와 하트 모두 NC의 제의를 뿌리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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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미쳤다!' FA 시장 포기하고 또 비FA 다년 계약?...삼성 5번째 '영구결번' 원하는 듯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은 2022시즌을 앞두고 5년, 최대 총액 120억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시 비FA 다년 계약 최초의 100억 원 돌파 사례로 기록됐다. 구자욱은 계약의 첫 시즌이던 2022시즌 99경기서 타율 0.293 5홈런 38타점 OPS 0.741에 그쳤다. 그러나 2023시즌 119경기서 타율 0.336 11홈런 71타점 OPS 0.901로 자존심을 회복한 뒤 2024시즌 129경기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 OPS 1.044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2025시즌도 괜찮았다. 142경기서 타율 0.319 19홈런 96타점 OPS 0.918을 기록했다. 3년 연속 골든글러브상도 받았다. 이 정도면 몸값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2026 시즌에도 이와 비슷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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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 청사진 대부분 실현…불펜만 숙제로 남아 2026년 과제
LG 염경엽 감독의 계획이 현실이 된 2025시즌이었다. 5선발 확립, 백업 야수 성장, 우승 탈환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불펜만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염 감독은 1월 기자회견에서 "백업 선수 육성과 성적 상승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구본혁·이주헌·최원영이 차세대 자원으로 성장했고, 홍창기·딘의 부상 공백도 무리 없이 넘겼다. 불펜 강화는 과제로 남았다. 2024년 구원 평균자책점 5.21로 리그 평균보다 높았던 LG는 스토브리그에서 장현식·김강률(합계 66억원), 최지명, 심창민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김강률은 부상으로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심창민은 1군에 한 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방출됐다. 최지명은 구원 평균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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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평균 나이 20대' 삼성에 풍부한 경험 가진 최형우·강민호 가치 커져
삼성 라이온즈 타선의 상당수가 20대 젊은 자원으로 채워지면서 40대 노장 최형우와 강민호의 구심점 역할이 정상 도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올해 42세를 맞는 최형우는 1982년생 동기들이 모두 유니폼을 벗으면서 리그 최고참 타이틀을 얻게 됐다. 마스크를 쓰는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강민호 역시 불혹을 넘겼다. 삼성은 30대 자원이 타 구단보다 얇아 두 노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최형우는 지난해 타율 3할대에 장타 27개(리그 7위)를 쏘아 올렸고, 강민호도 포수 가운데 최다 안타와 타점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에도 정규 출전이 유력하다. 이들과 함께 뛸 멤버 대부분은 젊은층이다. 이재현·김영웅(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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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나균안 역할이 롯데 가을야구 열쇠...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도 선발진 불안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원투펀치를 새로 구성했지만 선발진 안정감은 미지수다. 토종 에이스 박세웅과 나균안의 역할이 용병 못지않게 중요하다. 롯데는 이달 중순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레미 비슬리를 각각 계약 상한액 100만 달러에 데려왔다. MLB와 NPB를 모두 경험한 두 투수는 최고 150km대 후반 강속구를 던진다. 두 용병 뒤를 잇는 건 박세웅과 나균안이다. 박세웅은 올해 초반 8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무너져 전반기 평균자책점 5.38로 마쳤다. 후반기에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기복이 심했다. 29경기 11승은 3년 만의 두 자릿수지만 13패(개인 최다)에 평균자책점 4.93을 남겼다.나균안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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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 아니냐' LG 마운드 뎁스 상상 초월...구단 최초 2연패 도전
025시즌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우승 감격이 채 가시기 전에 더 거대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의 "우승과 육성 모두 잡겠다"는 선언은 현실이 됐다. 한국시리즈 엔트리는 1985년생 김진성부터 2006년생 박시원까지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뤘다. 김현수·박해민·오지환 베테랑이 중심을 잡고, 송승기가 11승으로 풀타임 선발에 도약했으며 문보경은 2년 연속 100타점을 기록했다. 구본혁·김영우 등 새 얼굴들이 필승조와 내야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6년 LG는 오히려 전력이 강해졌다. 타 구단 관계자가 "반칙 아니냐"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핵심은 상상을 초월하는 마운드 뎁스다. 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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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1위+전력 강화…삼성 두 마리 토끼 잡을까? 2026년 정상 도전
지난 시즌 KBO 최초 총관중 160만 명 시대를 연 삼성 라이온즈가 흥행과 성적 두 가지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로 새해를 시작한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됐고, 이제 정상 탈환에 나선다. 스토브리그에서 FA 최형우를 데려와 타선에 무게를 더했고 강민호 계약으로 포수 자리도 정리했다. 2025시즌 팀 홈런 161개(1위), OPS 1위, 타율·타점 2위를 기록한 삼성은 신구 조화와 홈런에 특화된 대구 홈구장 특성을 잘 활용했다. 타율 2할7푼과 700타점 이상을 기록한 팀은 삼성과 LG뿐이다. 아쉬운 부분은 불펜이다.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과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에 기대를 걸지만, 불펜은 내부 FA 김태훈·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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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성, 결국 김범수 영입하나? 한화도 필요할텐데...새해 초 최대 이슈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한화는 왜 김범수와 FA 계약을 하지 않고 있나"라며 고개를 갸우뚱거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삼성 전력이 가장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이 김범수를 데리고 갈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이종열 삼성 단장은 그러나 원태인, 구자욱과의 비FA 다년 계약에 '올인'하겠다며 김범수 등 외부 FA 영입전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하지만 그것은 '닌자종열'다운 '페인트 전략'이었다. 조용히, 그러나 치명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단장은 최형우 영입전도 그렇게 진행해 결국 성사시켰다. 김범수는 최근 공개된 한 유튜브 채널에서 농담처럼 "저는 K9 자주포 한 대 받으면 될 거 같다.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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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 급속 냉각...등급제 도입 후 A급 불펜 타팀 이적 2건뿐
2025년 FA 시장은 11월 18일 개장 직후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고, 12월 3일 최형우가 삼성으로 이적하며 열기가 정점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한 달 가까이 시장이 조용하다. 최형우 이적 후 계약한 선수는 양현종(KIA·2+1년 45억), 김태훈(삼성·3+1년 20억), 이승현(삼성·2년 6억), 강민호(삼성·2년 20억) 4명뿐이며 모두 원소속팀 잔류다. 황재균 은퇴로 시장에 남은 선수는 조상우(KIA)·김범수(한화)·김상수(롯데)·장성우(kt)·손아섭(한화) 5명이다. 조상우는 A급, 김범수·김상수·장성우는 B급, 손아섭은 C급이다. A급 영입 시 보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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