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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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망주 35명, 일본행 비행기 탄다...독립리그·요미우리 육성팀과 교류전
롯데 자이언츠가 유망주 35명을 일본에 파견하기로 했다.롯데 구단은 오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약 6주간 일본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에서 공식 성적이 반영되는 실전 12경기를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는 NPB(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노리는 독립 무대로, 도쿠시마·가가와·고치·에히메 4개 구단과 NPB 2개 구단이 참가했다.이어 6월 9~10일에는 가와사키시 요미우리 자이언츠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육성팀과 두 차례 교류전도 갖게 됐다. 이번 일본 파견에는 투수·포수·야수 등 유망주 위주의 선수단과 코치진, 구단 직원이 동행했다.박준혁 롯데 단장은 "중장기 육성 방향에 맞춰 유망주들에게 실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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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계약인데 벌써 17일이 사라졌다...키움, 로젠버그 비자 발급에 속앓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부상 대체 영입에서 비자 발급 지연에 발목이 잡혔다.키움은 부상 이탈한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로 지난 시즌 뛴 좌완 케니 로젠버그와 지난달 21일 6주짜리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맺었다. 신속한 합류가 관건인 단기 계약임에도 17일이 지난 7일까지 로젠버그는 미국에서 비자조차 받지 못해 계약 기간 절반이 사라졌다.KBO리그 외국인 선수 비자는 구단의 사증 신청과 선수의 현지 영사관 신청을 거쳐 발급된다. 10개 구단은 처리가 빠르고 시차도 없는 일본 주삿포로 한국 총영사관을 주로 쓴다.이번엔 변수가 겹쳤다. 키움이 사증 번호를 받은 지난달 30일 다음 날 로젠버그는 로스앤젤레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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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G 답지 않다! 고우석 없이는 우승 못한단 말인가, 도대체 몇 번 짼가?...고우석 잔상에서 벗어나야
LG 트윈스는 자타가 공인하는 뎁스 1위 팀이다. 지난 3년 동안 2차례나 우승했다. 투타, 주루, 수비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타 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주전이 빠졌다고 우왕좌왕할 팀이 아니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 주전 한 두명이 빠지면 휘청이는 팀들이 즐비하다. 올해 역시 LG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이 10개 구단 중 가장 크다.그런 LG가 최근 LG답지 않은 행보를 보여 아쉽다. 마무리 유영찬이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이탈하자 또 '고우석'의 이름을 소환했다. LG는 마무리 부재라는 초비상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을 미국 현지로 급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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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깨어난 타선과 불펜' 롯데, 두산과 0.5게임 차로 중위권 정조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살아난 타선과 안정을 되찾은 불펜을 앞세워 중위권 진입에 시동을 걸었다.리그 평균자책점 1위(3.44·6일 기준) 선발진을 보유하고도 2일까지 최하위였던 롯데는 타선 부진(타율 0.253·OPS 0.681 모두 9위)과 불펜 난조(5.62·8위)에 발목 잡혀 있었다. 그러나 지난주 키움(2승 1패)·SSG(3승)전을 모두 위닝시리즈로 장식했고, 이번 주 kt전도 5일 4-5 석패 후 6일 8-1 압승으로 1승 1패를 만들었다. 현재 13승 1무 18패(승률 0.419) 8위, 7위 두산과는 0.5경기 차다.타선은 지난주 6경기 팀 타율 0.281(3위), 안타 63개(2위), 득점 35점(4위)을 기록했다. 에이스 빅터 레이예스에 장두성·전민재·박승욱이 가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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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안팎으로 '뒤숭숭'...안은 ‘부진과 부상’, 밖은 ‘분노의 시위’
한화 이글스가 시즌 초반에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성적이 9위로 부진한 데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일부 팬들이 시위를 하며 모기업을 압박하고 있어 구단 안팎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내부적으로는 마운드가 사실상 붕괴됐다. 선발 로테이션의 경우 '대전의 왕자' 문동주가 어깨 관절 와순 손상으로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지며 시즌 아웃됐다. 외인 투수들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팀 평균자책점은 리그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류현진과 왕옌청만 분투하고 있을 뿐이다. 불펜진도 다르지 않다. 믿었던 김서현, 정우주, 박상원, 주현상 등이 부진하다. 이들 중 선발로 기용될 정우주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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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문동주 부상 공백' 류현진, 한화 마운드 짊어졌다
서른아홉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어깨가 녹슬지 않았음을 다시 증명했다.류현진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이닝 1실점·8탈삼진의 퀄리티스타트(QS)로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1회 2사 2·3루와 3회 2사 2루 위기를 각각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김도영을 삼진으로 막아냈고, 6회 아데를린에게 솔로포 한 방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타선이 5점을 받쳐준 덕에 편안한 마운드였다.한화 투수 선발승은 지난달 25일 윌켈 에르난데스 이후 11일 만이다. 그 사이 에르난데스는 팔꿈치 염증, 문동주는 어깨 관절 와순 손상(수술 예정)으로 이탈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한화에서 불혹의 류현진이 다시 짐을 짊어진 셈.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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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의 카운트다운 시작...한화 류현진, 광주서 120승·한미 198승 동시 작성
KBO 통산 120승에서 더 나아가 한미 통산 200승까지!한화 류현진은 5월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1실점 8탈삼진 4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특히 이 날 승리로 KBO리그 통산 120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그 중에서 1회말 2사 후 아데를린부터 2회말 나성범-데일까지 3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최고였다.덤으로 3회말 김선빈에서 2루타를 맞았음에도 후속타자 김도영을 삼진으로 돌려보낸 것은 으뜸이었다.또한 6회말 아데를린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점을 줬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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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투수코치가 잔류군? 일부 팬들, 김경문 감독과의 불화설, 프런트와의 갈등설 제기7
한화 이글스의 투수진을 진두지휘하던 양상문 코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데 이어 결국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됐다. 팀 마운드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단행된 이번 인사 조치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한화 구단이 밝힌 양 코치의 보직 변경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다. 양 코치는 지난달 28일 구장에 출근한 뒤 김경문 감독과의 면담을 자처해 "쉬고 싶다"며 직접 말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문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과거 수술했던 다리 상태와 최근 팀 성적 부진에 따른 스트레스를 언급하며 건강 회복이 우선임을 강조했다.그러나 팬들이 이번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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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42세야, 24세야? 3경기 연속 홈런+13경기 연속 안타 행진...5월 타율이 0.647, 시즌은 0.363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나이를 거꾸로 먹고 있다. 42세가 24세처럼 치고 있는 것이다.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가 무색할 만큼 그의 방망이는 20대 전성기 시절보다 더욱 날카롭게 돌고 있다.최형우의 최근 기세는 그야말로 경이롭다.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데 이어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5월 들어 보여준 타율 0.647이라는 비현실적인 수치는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 그 자체다. 시즌 타율 또한 0.363까지 끌어올리며 리그 타격 부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3일 한화전에서 통산 2,623번째 안타를 터뜨리며 손아섭을 제치고 KBO 통산 최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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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구 승부 끝에 터졌다' 이재원의 투런포...LG, 잠실 더비 또 가져갔다
LG 트윈스가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6-1로 꺾고 잠실 더비 위닝시리즈를 다시 한번 챙겼다. 6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거둔 연승이었다.이번 승리로 LG는 21승 11패가 되며 선두 KT를 바짝 추격했다. 반면 두산은 14승 1무 18패로 연패에 빠졌다.승부의 시작은 2회말이었다. 구본혁의 볼넷에 이은 1사 1루에서 이재원이 두산 최승용을 상대로 11구 승부 끝에 147km/h 직구를 노려 중견수 키를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3회말에도 LG의 공세는 이어졌다. 송찬의의 2루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 박동원의 볼넷으로 1사 1·3루를 만든 뒤 구본혁의 번트 안타와 홍창기의 우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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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사나이'의 반격...한화 심우준, 3타점 맹타로 한화 승리 견인
지난 FA 이적 첫 시즌에 비하면 타격이 일취월장했다.한화 심우준은 5월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2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린 것은 최고였다.덤으로 8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으뜸이었다.다만 4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삼진을 당한 것과 6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것은 아쉽다.만약 그 때 타점을 올렸다면 초토화된 마운드의 부담을 덜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지난 25시즌 4년 50억의 거액을 받고 KT에서 한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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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부상 공백' 삼성, 두산 박계범 데려왔다...류승민과 1대1 트레이드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이 6일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삼성 외야수 류승민(21)과 두산 내야수 박계범(30)이 유니폼을 맞바꿨다.거래는 삼성이 먼저 제안했다.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자 내야 백업이 필요해진 삼성이 박계범을 요청했고, 두산이 류승민 맞트레이드를 역제안해 성사됐다.박계범은 2014년 삼성에 입단 후 2020년 오재일 FA 보상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94경기 타율 0.263·27타점을 올렸지만 올해는 박찬호에 밀려 1군 출전이 없었고 퓨처스에서도 14경기 0.129에 그쳤다.류승민은 2023년 7라운드 출신 유망주로, 1군 통산 30경기·올해 1경기에 머물렀으나 퓨처스에서 24경기 타율 0.329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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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IA 7-2 완승...류현진 6이닝 1실점 8K·KBO리그 통산 120승 달성
대부의 120승에 분위기 전환까지 일거양득이었다.한화이글스는 5월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완승을 거뒀다.특히 선발 류현진의 7이닝 2실점 8탈삼진 호투는 최고였고 심우준의 2안타 3타점 맹타는 으뜸이었다.덤으로 상대 에이스 올러를 상대로 5점을 뽑아낸 타선의 활약은 대박이었다.선발투수로 한화는 류현진, 기아는 올러가 나섰는데 팽팽한 투수전을 예상했던 경기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2회초 한화는 강백호의 볼넷과 노시환의 안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3회초 문현빈의 솔로홈런으로 3-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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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40여일 만의 복귀' NC 라일리, 시즌 첫 등판서 5이닝 4실점...홈런 3방에 침몰
NC 다이노스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시즌 첫 등판에서 피홈런 3방에 무너졌다.라일리는 6일 SSG랜더스필드 원정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탈삼진 4실점(홈런 3개)을 기록했다. 지난해 17승으로 한화 폰세와 공동 다승왕이었던 그는 시즌 개막 직전 왼쪽 복사근 파열로 재활하다 40여일 만에 돌아왔다.1회말 최정에게 투런포로 끌려간 라일리는 4-2 역전 직후 4회말 류효승·오태곤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해 4-4 동점을 내줬다. 86구·최고 154㎞에 슬라이더·체인지업·포크볼을 섞었으나 장타 세 방이 발목을 잡았고, 5회 마친 뒤 김진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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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체제 결단하라!" 뿔난 일부 팬들, 한화 본사 앞에서 트럭 시위..."갈아엎어라"
한화 이글스 일부 팬들이 6일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팀 정상화를 위한 구단의 결단을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였다.시위 트럭 LED 전광판에는 "매번 감독과 단장만 바꾸면 끝인가. 무능한 프런트까지 갈아엎어라. 이제는 한화그룹의 결단이 필요하다", "비디오 판독 요청을 외면한 감독, 그 감독을 끝까지 신임한 한화, 이것이 한화의 신용과 의리인가?"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우려는 더이상 침묵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고 판단했다"며 "특히 감독 체제 하에서 나타나는 선수 운용 방식과 경기 운영 방향성에 대해 많은 팬들이 시대 변화와 괴리된 판단과 경직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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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대체로 왔는데 이 정도?' KIA 아데를린, 류현진·쿠싱 상대 연타석 홈런...데뷔 2경기 만에 홈런 3방
KIA 타이거즈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데뷔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아데를린은 6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전 6회말 류현진을 상대로 좌중간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0-5로 뒤진 2사 후 3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걷어 올렸다. 9회초엔 잭 쿠싱마저 중월 솔로 홈런으로 공략하며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전날 데뷔 첫 타석 3점포에 이어 2경기 만에 홈런 3방을 몰아친 그는 허벅지 부상 카스트로 대체로 6주간 5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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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양상문 코치,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1군은 박승민 코디네이터 체제 유지
건강 문제로 지난달 28일 1군에서 빠진 한화 이글스 양상문 투수코치가 잔류군 투수코치로 돌아온다.한화는 6일 이를 알렸다. 양 코치는 남은 시즌 잔류군 투수들을 지도하고, 1군 투수 파트는 박승민 투수 코디네이터가 계속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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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퍼가 헐거워졌다' KIA 네일 2경기 연속 패전, 평균자책점 4.38로 치솟아
KBO 외국인 최고 몸값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흔들린다. 일시적 부진이 아니라면 KIA 시즌 구상이 꼬일 변수다.네일은 최근 2경기 모두 패했다. 지난달 28일 NC전 6이닝 5실점, 3일 KT전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평균자책점이 4.38까지 치솟았다. 200만 달러 외국인 최고 몸값에 맞지 않고, 주2회 등판으로 치고 나가려던 KIA 계획도 꼬였다.핵심은 스위퍼 위력 저하다. 헛스윙률이 2024년 31.5%, 2025년 31.0%에서 올해 20.4%로 떨어졌고, 콘택트형 타자가 즐비한 KT전엔 13.3%까지 내려갔다. 인플레이 타구가 늘며 불운도 겹쳤다.두 경기로 단정은 이르다. NC전 직전 4경기 평균자책점 3.27로 준수했다.3년 차 네일은 강한 구위로 KIA를 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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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완주 정조준' 삼성 오러클린, 마침내 한국 첫 승...6주 계약 10주로 연장
6주짜리 계약서가 10주짜리로 바뀌었다. 삼성 라이온즈 잭 오러클린이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가고 있다.스프링캠프에서 맷 매닝이 팔꿈치 수술 소견으로 이탈하자 삼성은 좌완 오러클린에게 손을 내밀었다. 호주 대표로 2023·2026 WBC 한국전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3⅓이닝 1실점(비자책)을 남긴 낯익은 이름이었고, 호주 리그와 WBC까지 소화해 몸이 올라와 있었다.WBC 직후 호주행 게이트에서 계약 소식을 들은 그는 한국행으로 갈아탔다. 주어진 시간은 6주, 연봉은 5만 달러(약 7400만원).선발 몫은 해냈다. 4월까지 6경기 승리는 없었으나 3차례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최다 실점도 4점에 그쳤다. 삼성은 계약을 5월 31일까지 늘리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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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의 한숨...문보경 발목 부상에 2·3선발·마무리까지 줄줄이, 디펜딩 챔피언 자리 흔들리나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핵심 전력의 동시 이탈로 시험대에 올랐다. 2·3선발에 마무리, 4번타자까지 한꺼번에 빠졌다.문보경은 5일 잠실 두산전 수비 도중 미트에서 빠진 공을 잘못 밟아 왼 발목이 돌아갔고 구급차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WBC 옆구리 부상에도 지명타자로 타율 0.310·3홈런을 친 중심타선의 결장은 치명타다.2선발 치리노스(평균자책점 6.75)는 지난달 16일 이후 등판이 끊겼고 WBC에서 통증을 호소한 손주영까지 빠지면서 지난해 10승 투수 둘이 사라졌다. 마무리 유영찬도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됐고 세이브 1위(11개) 공백에 집단 마무리로 돌린 LG는 KT전에서만 끝내기 패배를 두 번 맛봤다.마이너리그의 고우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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